코스피 1980선 기웃..지주사·지카테마 강세
입력 : 2016-04-12 09:57:15 수정 : 2016-04-12 10:09:3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지주사 주도로 1980선을 기웃거리고 있다. 테마주내에선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강세다. 유안타증권은 총선 이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지주사의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메리츠종금증권도 원샷법 시행으로 대형지주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총선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 오른 1976.9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004계약 현물시장에서 77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191억 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67억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송장비, 의료정밀이 오르는 반면 음식료, 은행, 비금속광물은 하락중이다.
 
총선과 각 회사별 결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원샷법 시행 후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조조정(분리, 매각, 인수, 합병 등)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물산(0008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글로비스(086280), SK(003600), CJ(001040), LG(003550) 등 지주사내지는 지배구조 개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중공업(010140) 등도 오름세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협의체 회의를 열어 4대 민간형 기간산업 즉 철강, 석유화학, 해운, 건설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세부내용에 있어 조선업종의 경우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과 M&A, 해운업종은 유동성 문제해결과 선박 지원 프로그램, 석유화학업종은 테레프탈산(TPA)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 철강업종은 망간합금철에 대한 설비조정 진행, 건설업종은 해외시장에 대한 비중 축소 등이라고 전했다. 
 
◇4대 민간형 기간산업 구조조정 방안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업종별 구조조정대상 업체 현황(단위:개)
 
종목별로는 현대산업(012630)이 4% 급등중이며 귀금속단가 상승에 고려아연(010130)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 카프로(006380)GS건설(00636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진중공업(097230), 대한해운(005880), 삼성화재(000810)도 상승중이다. 
 
 
명문제약(017180)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생각보다 훨씬 두려운 질병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8% 급등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01% 상승중이다.
 
개인은 89억, 외국인은 6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98억 매도중이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셀트리온(068270)이 0.37% 오르는 가운데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케어젠(214370)도 상승중이다.
 
반면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데즈컴바인,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락중이다. 
 
 
 
원달러는 0.70원 내린 1145.8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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