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형 개발호재가 연달아 이어지는 평택시에서 '소사벌 더샵'을 4월 분양한다.
평택시는 SRT(수도권고속철도) 개통,
삼성전자(005930) 고덕산업단지,
LG전자(066570) 진위2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여러 대형 개발호재들의 완공시기가 점차 가까워지면서 부동산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벌지구는 비전동, 동삭동, 죽백동 일원에 총 302만㎡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공공택지기구다. 토지 준공이 올 상반기 내로 예정돼 있는 완성형 택지지구인 만큼 추후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소사벌 더샵'은 소사벌지구 내의 유일한 대형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며, 유일한 전용 85㎡ 초과 타입이라 높은 희소성을 갖는다.
김문희 분양소장은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인근에 위치한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과 연계돼 새롭게 구성되는 브랜드타운에서도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안성IC,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1번·38번·45번 국도 등을 통해 지역 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으며, 특히 오는 8월 SRT(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도권지하철 3호선·분당선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단지 도보 생활권 내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평택 구도심과 소사벌 상업지구, 대형마트(예정), 관공서 등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앞으로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은 물론, 쾌적한 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대규모 중앙광장 '더샵 필드'가 위치하며 이를 중심으로 단지 내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조형폭포를 설치해 미학적 요소를 더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은 교육, 운동 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운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과 더불어 건식사우나를 설치했으며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도 배치했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키는 시설도 단지 내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 가구가 4베이 이상, 최대 6베이(99㎡B)까지 설계됐다. 전체적으로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거실과 주방이 탁 트인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극대화는 물론, 집을 넓어 보이게 했다.
김 소장은 "지구 내 유일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입지 여건과 아파트 품질, 주거선호도가 뒷받침되는 만큼 평택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89~112㎡, 5개 타입 총 8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103번지)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소사벌지구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단지 '소사벌 더샵'이 내달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미지는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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