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사고 줄이기 위한 업계 간담회 실시
입력 : 2016-03-22 12:00:00 수정 : 2016-03-22 12:00:0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정부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 재해율이 2014년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산업 재해율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최근 가설구조물의 붕괴·건설기계 전도 등 대형 건설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안전의 일선에 있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들과 크레인 사고예방대책, 가설구조물 공사 사고예방대책 등 향후 건설안전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추진 중인 각종 건설현장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건설사 임원들에게 당부하고, 국내 건설사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설사고감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추진할 안전대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대책 마련과 더불어 공사를 수행하는 당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향후 정책을 입안할때 업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실효성 높은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며, 업계는 안전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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