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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대혈투 게임 '먹거나 먹히거나 for Kakao' 출시
다양한 전투모드, 100여 종의 캐릭터와 개성있는 생존 스킬 강점
2016-03-15 16:42:38 2016-03-15 16:42:41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스틱이 15일 서바이벌 대전 액션 게임 ‘먹거나 먹히거나 for Kakao’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먹거나 먹히거나’는 전 세계 2억 명의 이용자가 즐긴 세포 키우기 게임 Agar.io를 모티브로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5분 이내 게임을 바로 익혀서 즐길 수 있고, 폭력성 등이 전혀 없어 어린자녀들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액션 게임 '먹거나 먹히거나 for Kakao' 사진/(주)스틱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키운 물고기로 다른 사람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방식의 게임이다. 카카오톡 친구의 방에 침입해 친구의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잡아 먹히면 캐릭터를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하지만, 많은 물고기를 먹을수록 더 빨라지고 강해진다.
 
서로 먹고 먹히는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 방식은 이용자들에게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투리 시간 5분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게임의 장점이다.
 
먹거나 먹히거나에는 다양한 전투 모드가 있다. '하수도'는 세포 키우기 게임의 재미를 살린 100명 대난투방이다. 연못에 설치돼 있는 하수도 구멍에 빠지면 입장한다. 긴장감 넘치는 무규칙 생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랭커전'은 상위 10명 랭커의 방은 랭킹 UI를 통해 서버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된다. 랭커의 방에는 최대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랭커가 되면 자신을 물어뜯기 위해 덤벼드는 작은 물고기와 1대 100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
 
먹거나 먹히거나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생존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른 물고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소나', 빠른 속도로 도망갈 수 있는 '파닥파닥', 주변의 물고기를 꼼짝 못하게 기절시키는 '감전' 스킬 등이 있다. 
 
액션 게임 '먹거나 먹히거나 for Kakao' 사진/(주)스틱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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