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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도서지역 LNG 공급 등 MOU 체결
2016-03-08 16:43:20 2016-03-08 16:43:20
[뉴스토마토 성재용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 가스기술원, 두산건설(011160)삼천리(004690) 에너지종합연구소, 한국지역난방기술 등은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도서지역 LNG 공급 및 연료전기 기반 융·복합 에너지 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LNG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구축 ▲경제성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모델 발굴·추진 ▲도서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향상 방향 검토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부합한 에너지 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두산건설은 계열사의 연료전지(PAFC)를 활용한 다양한 민자사업 모델을 발굴·추진 중에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과 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는 도서지역 LNG 공급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조우성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의 PAFC는 여유 부지와 담수 사용이 제한적인 도서지역에 적합한 제품으로, 도서지역에 LNG 공급이 가능할 경우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성이 있는 신재생 발전원이 될 수 있으며 신기후협약에 따른 국내외 동향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업모델에 대한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우성 상무, 허재영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 서정철 삼천리 에니지종합연구소 기술연구소장, 조창연 한국지역난방기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좌로부터) 조창연 한국지역난방기술 본부장, 조우성 두산건설 상무, 허재영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 서정철 삼천리 이사 등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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