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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피엠씨, ‘힐스테이트 삼송역’ 976실 공급
2016-03-08 14:18:09 2016-03-08 14:18:09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피데스피엠씨가 이달 중 경기 고양시 고양삼송지구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아파텔 976실을 공급한다.
 
아파텔이란 오피스텔에 아파트의 주거 편리성을 접목시킨 형태다.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최근 전세난으로 인해 젊은층 수요자들로 각광받고 있다.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상업 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5㎡~128㎡ 976실로 구성된다.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어지며, 테라스하우스와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일부세대에 구성된다. 현대건설(000720)이 시공 예정이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상가가 들어서는 등 복합몰로 조성된다. 중앙광장과 창릉천변 수변시설을 설치해 테라스형 상가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1, 2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어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발표된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이 포함되면서 강남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개통한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화정~은평구 신사를 잇는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인근 연신내역에서 환승하면 대화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2022년 완공 예정)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송지구에 일산 현대백화점의 약 4배에 달하는 36만㎡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7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어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이 입점 예정이며, 은평뉴타운에는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성모병원이 착공에 들어갔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바로 앞 창릉천 수변공원과 북한산 국립공원, 노고산 도시자연공원, 서오릉 도시자연공원, 오금천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박도업 피데스피엠씨 부장은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약 19~25평 정도의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로, 인근에 소형 주택공급이 거의 없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삼송역 1, 2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초고층으로 조성돼 삼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 사진/피데스피엠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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