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 오펠(Opel) 매각이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10일(현지시각)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매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독일 오펠의 매각 문제에 대해 독일에서 10일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GM은 지난 8~9일 이사회를 열고, 오펠의 매각 문제를 협의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펠 문제를 담당하는 GM간부가 이날 독일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사회의 결정 사항을 보고 한 후 곧바로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오펠의 인수에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GM의 레이 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은퇴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GM이사회 경영 체제의 재검토를 요구한 영향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GM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오펠의 인력에 대한 고용 승계와 비용 등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는 만큼 매각 무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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