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아이들을 학교에서 지키는 4가지 창의적인 방법들
세계시민
2016-02-24 18:25:21 2016-02-24 18:25:21
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가져야 할 권리 중 하나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은 질병, 가족의 경제수준 등의 이유들로 인해 학교에 가는 것조차 힘들다. 이러한 실태와 해결방법을 Huffington Post가 2015년 10월 28일에 보도했다.
 
 
사진/바람아시아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관해서 전 세계의 단체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굉장한 발전을 이루어냈다. 개발도상국의 초등학교는 2000년도에 83%였던 학교 등록률을 2015년에 91%까지 끌어 올렸다. 동시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동의 수는 반으로 줄었다. 1990년부터, 전 세계에서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젊은 사람들(15세~24세)의 비율도 또한 83%에서 91%로 증가했다. 이것은 이제 더 많은 아이들이 전보다 학교에 더 많이 등록하고,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읽고 쓰는 것의 미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많은 국가들은 여자 아이들이 학교에 등록하고, 학교에서 지내는 것에 관해 특별한 발전을 만들어냈다. 15년 전 보다 더 많은 여자 아이들이 학교에 등록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의 2/3이 교육에서의 성별 동등함을 이루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많은 남자 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은 아직도 배제되어있다. 이번 해에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는 아이들 중 5700만 명이 아무런 학교 프로그램에도 등록되어있지 않다. 가장 가난한 지역의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은 가장 부유한 가정에 사는 아이들보다 4배나 더 학교에 등록하지 못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그 정답은 당신을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 학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통적인 국제 개발 캠페인은 종종 학교 물자 및 교복에 관련된 돈을 위한 자금 모으기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런 접근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퇴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인, 근본적인 ‘사회, 경제, 건강 문제’를 다루지 못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서 지킬 수 있도록 도울 4가지 영역에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있는 4개의 기관이 있다.
 
구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학교
 
80센트의 알약 한 알이 학교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까? 연구결과는 구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학교가 결석률을 약 25퍼센트 감소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혈흡충증 통제 기관(SCI)은 가성비 좋은 구충약을 학교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했다. 이 저렴한 알약들은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구충이 학교 출석률을 급증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 중 하나라는 것을 밝히는 증거가 되었다.
 
말라리아 예방
 
한 연구조사는 가족 교육 수준과 부에 상관없이 5번 이상의 말라리아 공격을 받은 아이들은 3번 이하의 말라리아 공격을 받은 아이들보다 학교 시험에서 15%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말라리아 전염이 아이들의 학교 수행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한다. 말라리아 대응 기관(AMF)는 말라리아 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저가의 살충제 침대 그물을 나누어 주었다. AMF 그물 하나는 4달러 밖에 하지 않고 최대 3년간 2명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 지금까지 AMF는 5백만 개 이상의 그물을 나누어 주었고 6백만 개 이상을 더 배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피임과 가족계획 서비스
 
개발도상국에는 60억 명이 넘는 여학생들이 있고 그 중 수백만 명은 피임을 하지 못한다. 매년, 1500만 명의 청소년들은 엄마가 된다, 학교를 자퇴한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서, 연구원은 자퇴의 원인 중 50%가 임신이라고 밝혔다. 국제 인구 조사 서비스(PSI)에 따르면 몇몇의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는 청소년 임신이 10대 소녀들의 학교 자퇴에 10% 정도 원인이 된다고 한다. PSI에 의해 운영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피임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 여학생들을 지키는데 가장 저렴하고 효과 좋은 방법들 중 하나이고, 이것은 어른이 되었을 때 경제 복지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위급상황과 재난에 대한 대응
 
당신은 화장실이나 수돗물이 없는 학교에 가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불행하게도, 2015년 서아프리카에서 발발한 에볼라 여파 속의 많은 라이베리아 아이들에게 현실이 되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영향을 받은 지역들의 아이들은 종종 학교에 계속 출석하는 것이 어렵거나 위험해진다. Oxfam과 같은 기관들은 아이들이 학교로 빠르게 복귀하고 그들의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을 재건축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에볼라 발발의 여파 이후 Oxfam은 라이베리아 정부에 3,500개의 국립학교 재개장을 도울 6억 달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넣고 있는데, 이러한 학교들 중 반 이상이 물 공급이 없고 43%만 기본 화장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은 선진국에 사는 아이들과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위한 권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세계의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안양외고 기도영 기자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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