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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대회 '서울컵 2016' 4월17일 첫 경기
29일부터 4월6일까지 참가 접수
2016-03-28 10:00:00 2016-03-28 10:36:37

서울시설공단이 여대생부터 직장인까지 참여하는 아마추어 축구대회 '서울컵 2016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연고구단인 FC서울 프로축구단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직장인 24개팀, 대학24개팀, 여자 12팀 등 총 60개팀을 모집해 경기를 치른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6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과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20만원이다.

 

오는 4월17일 첫 경기를 시작해 10월16일 결승전을 치른다. 예선전은 서울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결승전은 서울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챔피언 결정전은 10월 프로축구단 FC서울의 홈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9일부터 4월6일까지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 및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2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컵 대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3년만에 총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본부장은 “서울컵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대회다”며 “앞으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컵 아마축구대회 출전 여대생팀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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