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백열전구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LED 조명.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가 최근 기존 LDE 조명보다 한층 개선된 신제품 ‘아크리치 A4’를 선보였다.
아크리치 A4는 자연광에 훨씬 가까울 뿐만 아니라 직류전원용 LED의 밝기 효율을 최초로 뛰어넘은 교류전원용 LED 조명이다.
이상민 서울반도체 부사장은 “기존의 직류전원용 LED에 비해 10~2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고급조명시장은 물론 일반 조명시장에서도 아크리치 제품의 보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아크리치 A4로만 2011년까지 16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LED TV용 백라이트유닛(BLU)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높은 생산능력을 갖춘 서울반도체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 사장은 “2011년에는 매출 1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LED 전문기업 1위인 서울반도체가 2011년도에는 전세계 3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1일에는 지식경제부가 LED 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인증 대상 품목 중에 하나로 지정하면서 서울반도체의 LED 사업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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