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11일 서울 광진구 내 어린이집연합회 3곳과 보육 및 아동가족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상담학과는 광진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와 종사자가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 진학할 경우 졸업 때까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체결은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사라 교수를 비롯해 광진구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광진구청 관계자들의 지원 하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뜻을 모았다.
이 교수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보육 및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임상수련과 실습기회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사라 교수(왼쪽 네 번째)와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정미경 회장(왼쪽 첫 번째),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재경 회장(왼쪽 두 번째), 광진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박정묘 회장(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광진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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