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개혁, 공격 수단 아냐"…실용개혁 강조
"정치적 성과·환호 위한 것 아니다"…과정보다 국민 체감 성과 주문
2026-10-04 13:03:15 ㅣ 2026-10-04 13:03:15
[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개혁은 정치적 성과나 선명성을 내세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국민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혁 과정에서 주목을 끌거나 누군가를 공격하는 데 치우치는 방식에 대해서도 경계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4일 자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글을 올리고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정부·여권 내에서 일부 개혁 과제와 인사를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혁의 명분이나 선명성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 대통령은 그간 개혁 과제를 추진할 때 구호나 과정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아왔습니다. 이날 역시 개혁의 방향과 방식 모두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은 민생개선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며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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