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통신업종이 배당주로 부각되면서 3분기가 투자적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당시즌인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강력한 배당모멘템을 노려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일 통신업종이 대표적인 배당 투자 섹터라는 점에서 배당 메리트가 부각되는 초기 시점인 3분기가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년동안 주가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통신업종 전체적으로 3분기에 주가 수익률이 극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01년~2008년 각 분기부터 연말까지 주가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통신업종 6개사의 평균 수익률이 3분기에 5.7%로 가장 좋았다"면서 " 현 시점이 대표적인 배당주인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의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KT는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며 "KT가 제시한 실적 예상치인 매출 1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을 달성할 경우 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통신주의 부진이 이어지면저 저평가 되어있는 현 주가도 투자매력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통신주는 상반기 실적 저조로 인해 유독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따라서 현재는 최저 수준의 주가에 고배당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예기.
성 연구원은 "올해말 배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KT의 현 주가는 적정수준보다 15% 낮다"며 "9월이 매수적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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