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기변수 실적 영향은 제한적
입력 : 2008-02-12 12:17:26 수정 : 2011-06-15 18:56:52
LG전자에 대해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수익성악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10.0% 증가한 11조 1066억원, 영업이익은 4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377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운호 연구위원은 "LG전자 매출에서 북미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7% 수준으로, 사업부별 경기민감도는 차별적일 것이며 생활가전사업부와 휴대폰사업부의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전사업부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경기에 가장 민감한 내구소비재로 구성돼 있고, 휴대폰사업부는 사업자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사업부가 2007년 대비 영업이익 40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핸드폰 사업부가 향상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돼 2008년 상반기까지의 실적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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