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보합권 혼조세..다우 0.38% ↓
인텔·델 실적 예상치 상회..기술주는 소폭 상승
2009-08-29 09:26:26 2009-08-29 10:40:1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뉴욕 증시는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면서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는 인텔과 델 컴퓨터의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소비심리 악화 소식 등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올라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6.43 포인트(0.38%) 내린 9,544.20에 마감되어 9일만에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5 포인트(0.20%) 내린 1,028.9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 포인트(0.05%) 오른 2,028.77을 기록했다.
 
이번 한 주동안 다우지수는 0.4%, S&P 500 지수 0.3%, 나스닥 0.4%씩 각각 올랐다.
 
이날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 인텔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전격 상향 조정했다.
 
인텔과 델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며 기술주들의 강세를 이끌면서 나스닥 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인텔은 이번 3분기(7~9월) 매출액이 기존 전망치(81억~89억달러)보다 높은 88억~9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퍼스널 컴퓨터업체인 델도 지난 2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이 주당 28센트로, 블룸그통신이 집계한 예측치인 주당 22센트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주가가 4% 올랐고, 델도 1.76%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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