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상사주, 유일호 입김 효과에 강세
2016-01-21 11:24:11 2016-01-21 11:24:11
건설주와 종합상사주들이 이란발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강세다. 
 
21일 오전 현대산업(012630)은 전날보다 1850원(4.735) 오른 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도 각각 3.25%, 2.90% 오르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도 1.18% 오름세다.
 
종합상사기업인 SK네트웍스(001740)대우인터내셔널(047050)도 각각 4.36%,  3.31% 오르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수출과 관련해 시장 품목 정책지원 체계 등 모든 것을 혁신할 것"이라며 "이란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첫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과의 교역이 자유로워지고, 건설ㆍ조선 등에서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며“오는 2017년까지 대이란 수출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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