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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확대
2016-01-17 13:55:33 2016-01-17 13:55:33
이마트(139480)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을 명절 선물 세트 핵심 상품으로 키운다.
 
이마트는 이번 설날 선물세트 행사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 규모를 지난 추석 대비 3배 가량 늘리고 상품 마케팅, 홍보 등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 해당 프로젝트 선물세트 6종을 처음 선보여 4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먼저 이마트는 국산의 힘 우수 상품들이 명절 대목을 통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추석행사보다 2종 더 늘린 총 8종을 이번 설행사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로 선정해 선보인다.
 
이번 설행사에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로 선정된 상품은 '제주한우'와 '임자도 갯벌김', '횡성한우 육포', '한라산 건표고', '완도 활전복' 등 기존 선정 상품 5종과 신규로 선정된 '경주 천년 한우', '상주 명실상감 한우', '밀양 얼음골 사과' 등 3종이다.
 
상품수 확대와 함께 선물세트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 등 지원도 더욱 강화했다. 이마트 설 선물세트 카다로그의 상품면 중 가장 앞면에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배치했으며, 매장에서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상품군별 주요 진열대에 배치하고 포스터 등 파트너(생산자)의 모습을 담은 고지물 제작과 매장 내 게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민족 최대 명절이자 농가와 어가에서는 최대 대목인 설 명절을 통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농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명절 행사 기간 지원을 지속 실천해 국산 우수 농가들의 성장은 물론, 소비자들이 우수 국산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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