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인 KDB산업은행의 '온렌딩 대출'이 제2금융권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산업은행은 29일 제2금융권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6곳과 온렌딩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체결한 여전사는 DGB캐피탈, 산은캐피탈, 아주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이다.
이는 기존에 일부 특별사업에만 운용되던 제2금융권 온렌딩 대출이 여전사의 기업대출·리스금융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그동안 제2금융권 특별 온렌딩대출은 산은캐피탈(그린팩토링)과 현대커머셜(동반성장), 아주캐피탈(노후화물차 교체) 등이 해왔다.
산업은행은 내년에 2000억원 규모의 온렌딩 대출을 제2금융권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온렌딩 대출은 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 등에 자금을 공급하고, 중개금융기관이 대상기업을 선정해 대출을 실행하는 간접 방식의 정책금융제도를 말한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산업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관계자들이 29일 온렌딩 대출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도용 아주캐피탈 상무, 최윤석 산은캐피탈 부사장, 김철영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나성대 산업은행 부행장, 우상현 현대캐피탈 전무, 김병희 현대커머셜 전무, 송성윤 DGB캐피탈 부사장.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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