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연말을 맞아 대출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하면서 대출이 필요할 경우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 이용을 권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접수된 대출사기 신고 건수는 9만73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1건(4%)이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대출 중개 수수료를 선취 당하거나 연말 이벤트를 사칭하는 불법 대부업자의 고금리 수취, 대출 사기 등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사기를 피하려면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거나, 한국이지론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햇살론 등을 이용할 것을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지론의 무료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 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다"며 "국민·신한·수협 등은 창구 방문 때보다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지론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CSS맞춤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전화(1644-1110)로 상담할 수도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사진/뉴시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