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비에이치(090460)는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업체 오아이디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비에이치디스플레이'라는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에이치측은 "비에이치디스플레이는 레이저 광학계를 이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기술 보유업체로 기존 제품보다 화면투명도를 월등히 개선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해 향후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비에이치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지원이 가능한 '윈도7'이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라며 "레이저 광학계를 이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터치스크린 모니터 수요 촉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창 비에이치 김재창 대표는 "기술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FPCB사업을 주력으로 신규 터치스크린 모듈사업은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와 비에이치 외형성장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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