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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일본에서도 성공할까
카스 온라인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2009-08-12 14:12: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넥슨이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일본 정식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한국, 대만, 중국의 흥행돌풍에 이어 일본의 FPS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밸브’사의 원작을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 것으로 아시아 4개국의 판권계약을 통해 서비스권을 확보한 아시아 4개국 모두에서 정식서비스에 돌입하게 됐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한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명(2008년 8월), 대만에서 7만명(09년 5월), 중국에서 40만명(09년 2월)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온라인 게임 유저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원작의 인기가 낮은 수준이지만 액션과 흥미적 요소가 첨가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서비스에는 좀비모드를 포함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TV광고가 방영되는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박경민 실장은 “앞서 오픈된 3개국에서 검증된 콘텐트로 일본 유저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향후 4개국 유저들간 교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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