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투자심리의 안정과 바닥확인 국면
입력 : 2008-02-01 13:25:00 수정 : 2011-06-15 18:56:52
미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반등은 하고 있지만 그 폭은 줄어들고 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11시 50분 현재 7포인트 오른 16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은 5포인트 상승한 6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베이시스 축소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비교적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기관이 일부 이 물량을 흡수해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점은 22일만에 외국인이 매수전환한 것이다.

업종별로 여전히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이어져 기계, 증권, 운수장비, 화학, 건설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자, 통신, 음식료, 의약 등 비교적 하락에 선전했던 업종이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급등하고 있고 삼성물산은 멕시코 유전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외국계 창구 매수세로 단기 낙폭이 컸던 고려아연이 상한가에 진입한 것도 이채롭다.

코스닥 시장에서 NHN과 LG텔레콤이 조정을 받고 있는 데 비해 조선 기자재, 태양광, 휴맥스 등 기술주들과 최근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대형주들의 반등이 개인의 수급을 바탕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등국면이 이어지면서 시장 내부적으로 쌍바닥이냐 단기 기술적 반등이냐의 논란도 점차 가열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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