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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2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5-11-27 16:52:59 2015-11-27 16:52:59
캠코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8건을 포함한 1226억원 규모, 94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9건이나 포함됐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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