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토바이업체인 할리데이비슨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며 이날 뉴욕 증시에서 10% 넘게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할리데이비슨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6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였던 78센트에 못미치는 결과다. 매출 같은 경우에는 1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12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할리데이비슨의 오토바이 매출은 7만3217대에서 7만2178대로 줄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은 연간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올해 판매 전망을 기존에 제시했던 27만6000대~28만1000대에서 26만5000대~27만대로 낮춰 잡았다.
회사 측은 현재 업계에서 경쟁이 심화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7000만달러를 마케팅, 제품 등에 투자해 미래 수요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할리데이비드의 주가는 14% 급락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