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조선주가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6500원(3.57%)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5.13%)과 대우조선해양(042660)(4.41%), 현대미포조선(010620)(2.9%), 한진중공업(097230)(2.29%), STX조선해양(067250)(4.1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가성 원자재의 소진과 조선기자재의 단가 인하 등 원가가 하락해 3분기부터 영업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4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8%, 영업이익은 1.5% 증가, 순이익은 2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은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경쟁력이 높은 업체와 선박 외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가 높은 업체,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업체 투자가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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