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서울시의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KB국민카드는 2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 및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승·하차 정보 등 후불교통카드 관련 빅데이터와 서울시의 공공 데이터를 결합 분석해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효율적 대중교통 운영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차원의 빅데이터 협력을 통한 시정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방대한 카드 이용 데이터와 지역 상권 정보를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 정보 등과 연계 분석해 도심 개발에 따른 ▲기존 거주자 이주 가능 지역 예상 ▲상권 변화 예측 등 '도시 재활성화(Gentrification)'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공공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분석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가 설립 추진 중인 '빅데이터 캠퍼스'와 관련, ▲빅데이터 관련 인력 및 인프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시정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 참여, 지속적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장기적인 빅데이터 협업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 등 KB국민카드와 KB금융그룹이 가진 양질의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서울시의 현안 해결과 시민 중심적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익 기관들과의 다양한 빅데이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KB국민카드와 서울시의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 체결 후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김상우 기자 theexo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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