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피자·맥주 함께 즐기는 '피맥' 메뉴 인기
2015-09-23 18:52:07 2015-09-23 18:52:07
피맥(피자+맥주)이 가을 외식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브랜드부터 특급호텔까지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피자 전문점 브랜드 '카니발피자'는 최신 트렌드와 맞는 다양한 이색 피자와 생맥주를 함께 내놓고 있다. 치즈를 듬뿍 올린 치즈폭탄, 시금치와 함께 최고급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린 스피니치 마스카포네 등이 인기 메뉴다. 카니발피자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현재 서울 각 주요 상권에서 1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020세대를 주 타깃으로 판매하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도 '피맥'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5월부터 미스터피자 강남역점을 펍(PUB)으로 재편하고 오후부터 심야시간대까지 맥주를 판매했다. 특히 생맥주 무제한 이용 시스템도 도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에는 피자를 비롯해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 신메뉴와 함께 생맥주, 세계맥주를 포함해 선보이는 미스터피자 압구정점을 오픈했다.
 
특급호텔 역시 '피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내놨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오는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을 안의 클럽 패키지'를 내놨다. 클럽 시티 뷰 1박, 라운지조식과 이브닝 칵테일 해피아워 이용 등 클럽라운지의 혜택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객실에서 여유롭게 '피맥'을 즐길 수 있도록 인룸 서비스로 베네 피자 또는 쉐라톤 치킨, 크래프트 맥주 2병을 함께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톰소여의 모험 캠프'를 진행한다. 숨비정원 인근에 마련한 오두막 '키즈캐빈'은 소설 속 아지트를 재현했다. 다양한 야외활동과 함께 스탠다드 객실 1박, 키즈 아일랜드 및 실내외 수영장 이용 등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시 로비라운지에서 피자와 생맥주 2잔(1회)을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에 이어 올 가을에도 피맥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활용하려는 업체가 늘고 있으며, 피맥 메뉴가 장기적인 메가 트렌드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카니발피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