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
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 단지는 매수세 꾸준
2009-07-03 14:38:39 2009-07-03 18:31:57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한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이번 한 주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 변동률은 0.10%, 전세가는 0.08%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 강남권 매매가 변동률은 0.24%로 지난주 0.31%에 비해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

 

이는 아파트값이 단기 급등한 것에 대한 부담감과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매수세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양천구, 영등포구와 강남권에서도 재건축 연한 단축의 수혜를 받는 단지들은 매수세가 꾸준했다.

 

실제로 개포동 주공 5단지 112㎡가 한 주 사이 2500만원 오른 10억3000만~11억5000만원, 대치동 미도2차 115㎡가 2500만원 상승한 9억800만~11억300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6%), 서초구(0.23%), 강남구(0.18%), 강동구(0.14%)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노원구(0.26%), 양천구(0.09%), 성북구(0.08%), 영등포구(0.06%)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서울에서 유일하게 마포구(-0.01%)만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 전셋값 변동률의 경우 서울이 0.12%를 기록했다.

 

전세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북부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유입되면서 구리시, 남양주시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