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진주시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LH는 7일 이재영 사장이 추석을 맞이해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30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좋은세상을 통해 진주시 저소득계층 300가구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장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함으로써 진주시 저소득층의 추석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영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특히 LH 진주 이전 후 맞이한 첫 명절인 만큼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 행사 후 이 사장은 자유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도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을 만나 추석물가 동향 등을 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메르스, 중국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장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LH가 앞장설 것을 시장 상인들에게 약속했다.
◇LH 이재영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주시 저소득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사진/LH
한편,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진주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또 자유시장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방문해 달라는 취지의 '전통시장 살리기' 나눔캠페인도 펼쳤다.
LH 나눔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돼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지원활동,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활동 등을 펼치는 등 진주로 본사를 옮긴 LH는 지역어울림 사업, 협의체구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및 경제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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