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기업을 전혀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터 받은 '창조경제혁신센터별 보육기업 성과' 자료를 보면 경북·세종·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신청·선정 건수가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특히 경북센터는 개소 9개월이 지났으나 신청·접수 건수가 전무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실 운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 산업에 대한 수요분석 부실과 홍보·유치 의지 결여로 인한 업체 관심 저조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북센터는 지난해 12월, 세종·울산 센터는 각각 지난 6월, 7월에 개소했다.
홍 의원은 이어 "대구센터를 제외한 16곳 센터의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이 시급하다"며 "센터 개소일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개소 이후 신청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은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한시적 사업이라는 지적이 커지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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