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9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지하 바캉스’를 테마로 열리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인기밴드 크라잉넛·랄라스윗·전기뱀장어 등이 출연하는 록 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를 방문하면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북미·유럽·아프리카 등 세계 각 대륙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 의상체험, 볼풀장 등 이색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황보연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이 작은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모두 즐거운 바캉스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시민청 지하 바캉스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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