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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캐논으로 찍고 올레드 TV로 본다
2015-08-12 11:35:29 2015-08-12 11:35:2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LG전자(066570),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사진을 경복궁 야간 개장 기간 중에 전시한다.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이 기간에는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개장 티켓이 모두 소진돼서 추가 구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경복궁 입장 시 낮에도 사진전 관람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2주 간의 짧은 응모기간에도 약 3000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LG전자와 캐논의 내부 심사위원단 평가와 전문 사진작가 평가, 캐논 홈페이지 설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
 
민족의 얼을 가장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을 선정한 결과,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가 1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은 LG전자의 올레드 TV를 통해 전시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맞물려 고궁 속에서 우리 문화재의 모습을 최고의 화질과 색감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사진 애호가들의 사진을 함께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모전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담당 허재철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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