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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권, 휴가 성수기 맞아 환전 이벤트 한창
2015-07-13 12:00:00 2015-07-20 15:16:08
금융권에서 지난 6월부터 속속 마련한 환전 이벤트가 휴가 성수기를 맞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최대 9월까지 환전 우대 마케팅을 벌여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8월 말까지 환전시 최대 90%까지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SC은행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StandardCharteredKR)에 접속, 환율 우대 쿠폰을 영업점에 제시하면 환전 시 70%를 우대해준다. 추가로 해당 팬페이지를 공유하거나 '좋아요'를 클릭하면 80% 우대를, '당일 환율 맞추기' 퀴즈 행사에 참여하면 9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9월11일까지 '환전하GO! 우대받GO! 환전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3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할 경우, 위비모바일페이 보관함 번호를 입력하면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우리은행에서 환전하고 받은 영수증을 들고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관련 유료 앱인 '트래벌룬'과 '트라비 포켓'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과 공항철도 할인권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9월29일까지 '2015 Summer Dream 환전·송금 Festival'을 마련하고 500달러 상당을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에게 쿠폰북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에서 환전하면 환율 우대 대신 항공마일리지와 OK캐쉬백, 여행자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에서 환전하면 USD기준 50%~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앞서 NH농협은행(9월18일), KB국민은행(8월31일), 하나은행-외환은행(8월31일)도 환전 이벤트를 마련해 한창 진행중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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