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생명보험산업 지속지수’에서 삼성생명이 통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제부문에서는 라이나생명, 명성과 사회부문에서는 교보생명, 환경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토마토CSR리서치센터는 9일 2015 대한민국 생명보험산업 지속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의 경제, 환경, 사회, 명성 등 4개 부문 성과를 조사한 결과 삼성생명이 1000점 만점에 763.6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교보생명보험은 35.74점 차이인 727.9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농협생명이 679.74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라이나생명이 679.58점을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경제 부문에서 2위, 사회 부문 3위, 명성부문 2위, 환경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8.57점으로 1위를 차지한 환경부문은 2위인 교보생명(42.86점)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라이나생명은 주요재무비율, 지속성장성, 이해관계자 등을 평가하는 경제 부문에 1위를 기록했다. 라이나생명은 160점 만점인 주요재무비율에서 144점을 기록했으며 지속성장성 78점, 이해관계자 95점을 기록해 400점 만점에 총 317점을 받았다. 경제부문 2위는 316점으로 삼성생명이 차지했으며 한화생명이 291점으로 뒤를 이었다.
제품책임, 노동, 인권, 사회영향의 항목을 평가한 사회 부문에서는 교보생명이 162.6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교보생명은 제품책임과 노동, 인권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회영향에서는 39.79점(50점만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156.74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154.58점으로 삼성생명이 차지했다.
회사의 명성을 평가하는 명성지수에서는 교보생명이 5.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명성 평가는 경영, 혁신, 상품과 서비스, 재무적 성과, 시장 대응, 비전과 목표, 인상, 신뢰, 사회적책임, 국제적 인정, 향후 경쟁력, 공정한 경쟁, 계약자 권익보호, CEO리더쉽 등 14 항목으로 이번 지속지수 평가에서 가장 많은 항목을 기록했다. 7점 만점인 명성 부문에서 교보생명은 CEO리더쉽, 계약자 권익보호, 공정한 경쟁, 사회적 책임, 상품서비스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항목을 평가하는 만큼 명성지수에서는 세부 평가 항목 별로 순위가 엇갈렸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CEO리더십 부문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농협생명 김용복 대표가 5.50점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가 차지했다. 교보생명 출신인 신용길 KB생명 대표는 4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향후 15~20년 후 경쟁력 부문에서 6.16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교보생명이 5.42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농협생명이 3위 한화생명이 4위를 차지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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