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미니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 출시된 홈플러스의 '벤락스테이션 모스카토 미니와인'. (사진=홈플러스)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음용하기 간편한 저용량 와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을 맞이해 청량하고 과일향이 강한 와인이 주목받고 있다. 소주 등 알콜 도수가 높은 술보다 맥주 등을 즐겨왔던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영향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미니 와인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와 함께 돌려따는 뚜껑·캔 용기 등 고객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호주 아콜레이드사가 생산하는 '벤락스테이션 모스카토 미니와인(275ml)'을 선보였다. 포도, 레몬, 파인애플의 향과 탄산이 들어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다.
신세계 L&B의 '러버스와인 레드'는 와인컵 1~2잔 분량의 캔 와인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인 쉬라즈를 베이스로 블렌딩했으며, 체리 등 과일 향이 풍부하다.
병이 아닌 컵으로 판매되는 와인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택와인'은 187ml 용량의 컵 4개가 이어진 패키지로, 한 컵씩 분리해 바로 마실 수 있다.
금영인터네셔날이 수입하는 '베어풋'은 뚜껑을 돌려따는 미니 와인(187ml)이다. 레드와인인 '베어풋 메를로', 화이트와인인 '베어풋 모스까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맥주 대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미니와인은 용량이 많지 않고, 간편성을 더한 용기로 출시돼 야외활동 시에도 가볍게 챙기기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