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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컴백 증시 상승세..제약·자동차·인터넷 선전
2015-06-24 16:27:09 2015-06-24 16:27:09
국내증시가 외국인 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자동차, 인터넷이 선전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1%, 4.33포인트 오른 2085.53을 코스닥은 0.92% 상승한 746.62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지지선은 20일선이 위치한 2065선이며 2090선 돌파시 추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은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623억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35억, 개인은 250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9%), 운송장비(1.545), 유통(1.11%), 보험(0.92%), 은행(0.91%)업종이 오른 반면 섬유의복(-2.81%), 전기전자(-1.20%), 전기가스(-0.86%)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8억, 534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31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5.58%), 통신장비(2.55%), 컴퓨터서비스(2.15%), 의료정밀기기(1.71%), 유통(1.7%), 제약(1.6%)은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기기와 제약업종은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3.1%), 섬유의류(-1.47%), 오락문화(-0.7%)은 하락했다. 
 
 
 
 
원달러는 3.80원 오른 1108.40원에 마감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48% 오른 4690.15에 거래를 마쳤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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