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눈꽃'·'대패'…빙수전쟁 시작
2015-06-15 16:23:23 2015-06-15 16:23:23
드롭탑 우유빙수 ‘아이스탑'. (사진제공=드롭탑)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들은 최근 우유 얼음을 활용한 우유 빙수를 대거 출시했다.
 
우선, 드롭탑은 국내산 1등급 우유로 만든 우유 빙수 '아이스탑'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얼음을 사용해 부드럽운 맛이 강하며, 얼음이 녹는 속도가 낮아 장시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우유 얼음 위에 케이크를 올린 '케이크빙수'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도 우유얼음을 갈아 넣은 '눈꽃빙수' 5종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전국 매장에 눈꽃빙수 기계를 도입, '눈꽃빙수' 3종을 판매하고 있다. 공차코리아 역시 밀크티 및 타로, 망고 등을 이용한 '실크빙수'를 선보였다.
 
토프레소는 대만식 빙수를 응용한 '대패 빙수'를 출시했다. 얼음이 갈려 내려오는 모습이 대패질을 했을 때 나오는 나뭇결의 모습과 유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띠아모코리아도 대패빙수 형태의 '젤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녹는 속도가 낮아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한지영 드롭탑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빙수 선택 시 빙질이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지난해 성공한 눈꽃빙수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장에 진입한 제품들 역시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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