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사명 변경 후 첫 집회
2015-06-12 14:04:24 2015-06-12 15:51:47
 
한화토탈 노조는 12일 정오 55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단협쟁취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한화토탈
 
한화토탈 노동조합이 삼성에서 한화로 사명이 변경된 후 첫 집회를 열었다.
 
한화토탈 노조는 12일 정오 55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단협쟁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노조는 출정식에서 "지난달 정기보수를 차질없이 마무리 지어 외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만 단협과 노조지위 확보와 통상임금, 정년연장 임금 피크 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면서 "한화 관리자들 조차 시간 끌기에 급급한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조합원이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면서 한화 측을 압박했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는 지난달 4일 한화토탈 출범식 직후 충남 대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단협 문제로 노조와 갈등을 빚으며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지난 4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회사명을 각각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로 변경했다. 한화종합화학 신임 대표이사는 홍진수 삼성종합화학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김희철 한화그룹 유화부문 PMI팀장(부사장) 등 2명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토탈의 대표이사에도 선임돼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의 시너지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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