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스트 안도+고용개선 상승 마감
2009-05-09 09:45:00 2009-05-09 11:07:13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8(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금융분야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사라진데다, 4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의 감소폭이 둔화됐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4.80p(+1.96%) 오른 8,574.6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76p (+1.33%) 상승한 1,739.00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21.84p(+2.41%) 오른 929.23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 19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로 그동안 금융시장을 짓누르던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장초부터 금융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주 중에서는 웰스파고가 12.80% 급등했고, JP모간체이스 10.5%, 시티그룹 5.51%,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도 4.89% 상승했다.
 
특히 11억달러의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핍프스서드 뱅코프는 이날 무려 53%나 폭등했다.
 
이밖에 유가 상승으로 엑손모빌(XOM) 2.7% 오르는 등 에너지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이날 오전 발표된 4월 미국의 실업률이 8.9% 2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했고, 일자리 감소폭도 539000명으로 6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점이 투자 심리 호전에 도움이 됐다.

또 AT&T가 버라이전이 분할 매각하는 올텔(AllTel) 사업부문 일부를 25억달러에 매입하는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도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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