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소폭 증가…정부, 2014 국가결산보고서 국회 제출
2015-05-29 09:27:27 2015-05-29 09:27:27
정부가 감사원의 검사를 거친 지난해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감사 결과, 총 세입·세출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일부 부채에 대한 당초 등재 누락 등으로 인해 자산과 국유재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정됐다.
 
29일 기획재정부는 감사원의 검사 결과 총세입(298조7000억원)과 총세출(291조5000억원)에 변동이 없는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산검사 결과, 자산(발생주의 기준)은 당초 1754조5000억원 보다 2조3000억원 많은 1756조8000억원으로 조정됐다. 당초 1211조2000억원으로 집계된 부채가 감사결과 이 보다 1조5000억원 더 많은 1212조7000억원으로 나타난 데서 빚어진 차이다. 기재부는 지급의무가 확정돼 부채로 인식해야 하나 이를 누락한 경우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유재산 현재액은 당초 937조3000원에서 1조2000원 증가한 938조5000원 수준으로 감사 결과 나타났다. 기재부는 취득완료 자산 일부가 등재에서 누락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제출한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 오는 9월1일 정기회 개회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방글아 기자 geulah.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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