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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 타이(No Tie)로 신바람 일터 조성
2015-05-28 14:54:35 2015-05-28 14:54:35
대한항공(003490)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모든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또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노 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도 부응해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 내려간다는 분석이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동안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타이 근무기간을 9월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대한항공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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