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 77.2억불…전년比 5.2%↑
2015-05-12 14:26:17 2015-05-12 14:26:17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77억2000달러로 전년동기(73.4억달러)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요 투자업종 중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320.5%, 108.7%씩 크게 증가해 10억2000달러, 19억5000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5.9% 증가(19억3000달러)에 그쳤다.
 
이에 반해 부동산임대업은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51% 줄은 4억6000달러, 광업은 47.3% 감소한 9억7000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북미에 대한 투자가 45.1%가 늘면서 올 1분기 증감률과 규모(17억2000달러)가 모두 가장 컸다. 유럽은 전년대비 5.6% 증가해 5억9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시아와 중남미 투자는 각각 25%, 22.8%씩 줄면서 16억6000달러, 11억4000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재부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그리스 관련 유로존의 불안 등이 국내 해외직접투자 증가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글아 기자(geulah.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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