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캘리포니아 가뭄 심해지고 있다
세계 시민
2015-05-11 16:39:54 2015-05-11 16:39:54
캘리포니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 현상을 겪고 있다. 하지만 2050년에는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으로 인한 가장 큰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얼마 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경고한 것처럼 가뭄 현상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유력지 『The New York Times』의 4월 1일 자 보도에 따르면, 가뭄의 근본적인 원인은 온도를 높이려는 습관이므로 이를 버려야 가뭄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사진/바람아시아
 
캘리포니아 주에서 물의 사용을 줄이라고 지시하게 한 심각한 가뭄은 기후 변화 때문이 아닐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하지만, 지구온난화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의 마이클 오펜하이머 기후학자는 “가뭄은 부족한 강우량과 더운 날씨의 두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부족한 강우량은 기후 변화와 분명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지만, 지구온난화가 캘리포니아 날씨를 더워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따뜻해진 기온은 저수지, 강, 토양의 증발 작용을 더 많이 일으키며 가뭄을 악화시킨다. 과학자들은 온도를 높이려는 경향으로 인해 미래에 캘리포니아와 다른 미국 서부 지역의 주에 더 심각한 가뭄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는 틀림없이 서부 지역에서 흔한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예상은 계속될 것이다.”
 
2011년에 시작된 현재 캘리포니아의 가뭄은 120년 동안 최악의 기후 기록을 유지하고 있고, 몇몇 연구들은 1000년보다 더 나쁘다고 시사한다. 현재 연구는 기후 변화 현상의 원인으로 온실가스 배출보다는 자연의 가변성을 탓한다. 특히, 몇몇 과학자들은 태평양의 사정이 서부 연안에서 압력 공기 공급 중단으로 인한 산등성이의 형성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부족한 강우량이 기후 변화 때문인지에 대한 토론이 계속되는 반면에, 더운 날씨의 역할에 대한 논란은 적다. 스탠퍼드 대학의 지구환경과학과 부교수, 노아 디펜버그가 이끄는 최근 연구는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20년이 넘게 건기와 온난기가 예전보다 더 자주 겹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전에는 반년은 따뜻했고, 반년은 시원했어요. 이제 우리는 연중 대부분이 따뜻한 체제에서 살고 있어요.” 높아진 온도로 인해 현재 사상 최저 수준으로 눈덩이로 뒤덮인 들판도 또한 줄어들었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캡쳐/바람아시아
 
디펜버그 교수는 “날씨가 따뜻했던 겨울에 우리는 매우 분명하게 강설량보다는 강우량이 더 감소한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12월과 2월의 거대 폭풍 중 따뜻한 날씨는 주로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비와 소량의 눈을 동반했다.
 
보통 눈덩이로 뒤덮인 들판은 봄, 여름에 저수지와 운하로 흘러들어 가는 물을 자연스럽게 저장한다. 하지만 디펜버그 교수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거의 없는 눈이 곧 녹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저수지에 있는 물이 다음 장마철이 시작할 때까지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게 될 전부이다.”
 
아른트 씨는 앞으로 6개월 안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 “이건 야구에서 타순을 정하는 것과 같아요. 물은 겁쟁이 타자를 도울 전적일 뿐이에요. 만약 극적인 일이 곧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실적으로 말해서 다음 가을을 가뭄 중에 큰 타격을 입을 시기로 생각하고 있어요.”
 
 
 
안수연/전북외국어고등학교 기자 www.baram.asia T F
이영은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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