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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 출시
2015-05-07 17:21:03 2015-05-07 17:21:03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7일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아우디 Q3의 가격은 30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 5190만원, 스포트라인 5250만원과 35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 5590만원, 스포트 라인 5650만원 씩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아우디 Q3는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3세대 2.0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및 최대 토크가 150마력, 34.7kg?m인 30 TDI 콰트로와 184마력, 38.8kg?m인 35 TDI 콰트로로 나눈 동시에 내외장 디자인 및 옵션 사양에 따라 차량의 디자인을 강조한 디자인 라인과 보다 스포티한 컨셉을 강조한 스포트 라인으로 구분했다.
 
특히 30 TDI 콰트로는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0마력 향상,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 9.3초로 0.6초 빨라졌고, 최고속도는 204km/h다. 최고 출력이 7마력 향상된 35 TDI 콰트로의 가속성능과 최고속도는 7.9초, 219km/l씩이다. 공인 연비는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신형 아우디 Q3는 전장 4388mm, 전폭 1831mm, 전고 1608mm, 휠 베이스 2603mm 등 스포티한 비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새로 적용된 섀시는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탑승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바디구조로 동급 차종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 이피션시,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등 차량의 주행 성격을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에 타력 주행 기능이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돼 연료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외장은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된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제논 헤드라이트, 범퍼, 휠을 비롯해 대조적인 색상 도장으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 등으로 다이내믹함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뒷좌석 레그룸과 30 TDI 디자인 라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본 460리터 공간의 트렁크는 커버에 롤러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이 더욱 간편해 졌으며, 뒷 좌석 폴딩 시 최대 136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6:4 분할 시트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와 2차 충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 열선 및 자동 폴딩 미러,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옵션들을 채택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우디 뉴 Q3 제원표(자료=아우디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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