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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간 질환 권위자 유병철 교수 영입
2015-05-06 13:07:53 2015-05-06 13:07:53
건국대병원은 지난 4일부터 만성 '간 질환'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유병철 교수(사진)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건국대병원)
유병철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동안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한 간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회합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대한간학회 간산 학술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병철 교수는 진료, 연구와 함께 앞으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월, 수, 금요일 오전과 화요일 오후다. 세부 진료 분야는 간암과 간경화, 간염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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