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베트남 투자 1위…한국 2위"
2009-05-01 09:32:00 2009-05-01 09:32:00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인터넷신문인 베트남넷은 1일 계획투자부 산하 해외투자처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4개월동안 미국의 대(對)베트남 투자 총액은 사이공 아틀란티스 호텔 증자 등 2건에 38억달러로 최대 투자국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는 한국으로 같은 기간 9억6900만달러를, 3위는 홍콩으로 5억3100만달러를 각각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 2년동안 모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베트남 국영통신(VNA)은 MPI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4월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모두 6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24억8000만달러는 신규 허가 프로젝트에, 나머지 38억7000만달러는 기존사업의 연장에 각각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국, 홍콩, 영국, 싱가포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올 1.4분기 FDI 유치 실적은 14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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