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I 확산속도 줄지 않아"
29일 현재 114명 감염, 8명 사망
2009-04-30 06:34:00 2009-04-30 06:34:00
후쿠다 게이지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은 29일 "돼지 인플루엔자(SI)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명백하며, 현 시점에서 그 확산 속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후쿠다 사무차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처럼 말하고 "전염병 경보 5단계로 다가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그 단계까지 이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돼지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이번 SI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WHO는 멕시코에서 SI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14명이 S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멕시코 7명과 미국 1명 등 8명이 SI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후쿠다 차장은 "이 수치는 29일 오후 5시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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