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네파 대표 "2020년 매출 1조3000억원 달성"
2900억원 투자..글로벌 브랜드'도약'
2015-04-06 13:55:16 2015-04-06 13:55:16
(사진제공=네파)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2020년까지 2900억원을 투자해 매출 1조3000억원의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파 하이브리드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네파의 '하이브리드형 경영'은 아웃도어 기능성의 혁신으로 본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감각의 패션성을 접목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융합형 경영 전략이다.
 
우선 네파는 기능성과 패션성, 인적 자원 충원과 대외적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총 2900억원의 공격적 투자를 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기능성 강화와 다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폭넓게 부응하기 위한 고유 상품 개발을 위해 R&D에만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대형화, 고급화, 다각화 및 브랜드 철학 담은 매장 리뉴얼에 700억원을,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1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럽의 주요 거점 도시 및 중국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총 500개 매장에서 2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샤모니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7월 오픈해 유럽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향후 유럽의 주요 거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선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북경과 상해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한편 박 대표는 아웃도어 산업 성장 한계론에 대해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위축 현상과 지난 10여년간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일시적 시장 포화상태”라고 진단하면서 “2차 성장을 위한 이런 성장통의 시기는 여타 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이 시기를 거쳐 아웃도어 산업은 지속적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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