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이수경 대표 "성장동력 '혁신' 이어갈 것"
2015-04-05 14:03:41 2015-04-05 14:03:41
(사진제공=한국P&G)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P&G의 성장 동력은 회사가 설립된 170년 전에도 지금도 변함없이 '혁신'입니다"
 
이수경 한국P&G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품부터 마케팅, 채널까지의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구해 온 것이 불황 속 P&G의 지속가능한 성장 비결"이라며 "동시에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P&G는 다각적인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환경적 및 사회적 지속가능 경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P&G 제품의 매출뿐만 아니라 카테고리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는 다우니 퍼퓸, 아로마 쥬얼 등 향기 제품을 통해 국내 고농축 섬유유연제 시장을 8배 이상 키우는데 기여했다. 질레트는 퓨전,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 등을 출시, 프리미엄 면도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섬유탈취제 페브리즈도 다양한 용도에 맞는 제품군으로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모 인피니티 생리대,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적용 오랄비 스마트시리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도 출시 중이다.
 
이 대표는 P&G의 마케팅과 채널 혁신 문제와 관련해선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P&G는 기존 선수 위주의 올림픽 마케팅에서 탈피해 국가대표의 어머니들을 조명한 '땡큐맘 캠페인'을 통해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증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 P&G는 디지털 채널 혁신을 통해 전세계 P&G에서 아시아 2위의 전자상거래 규모의 마켓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3년간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P&G의 디지털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에 참여한 류영기 본부장은 P&G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친환경 생산공정을 비롯해 이를통해 이뤄낸 자원절약과 재생가능자원 사용, 폐기물 활용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류 본부장은 "P&G는 전세계적으로 지난 5년간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비율을 8%로 끌어올렸고, 포장재 사용을 7% 절감했으며, 반입 원료 중 폐기물로 처리되는 비율을 0.4%로 감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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