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을 강조한 말이다. 이는 흔히 한 국가 안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주장할 때도 회자되곤 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역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작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세계적 빈곤과 불평등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기사를 저스트민스가 3월 16일에 보도했다.
◇저스트민스 홈페이지
세계적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개발도상국에 있는 수백만의 작은 기업들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 기업들은 세계은행이 2020년까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는 6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보인다.
이런 관점을 지지하는 기업이 바로 ‘SABMiller’다. ‘SABMiller’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양조 기업 중 하나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빈곤을 완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야망을 품고, 그들은 작업 기업들의 사업 성장과 가족 생계 수준을 높이고자 50만 개가 넘는 작은 기업들의 지원에 헌신하고 있다.
작은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게 세계 빈곤 해결을 위한 만병통치약이 아닐 순 있지만, 그 기업들이 쥐고 있는 기회들을 무시할 순 없다. 라틴아메리카에는 수천 개의 매우 작은 ‘family store’들이 있는데, ‘SABMiller’에 따르면 이 ‘tenderos(스페인어로 가게의 주인들)’를 지원하고 그에 힘을 실어주는 것만으로 그들이 한 세대 만에 가난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SABMiller’의 보고서, ‘기업의 가치 체인들에서 작은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 SABMiller의 4e Camino al Progreso 프로그램의 경우(Empowering Small Businesses in Corporate Value Chains : The Case of SABMiller’s 4e Camino al Progreso Program)‘ 는 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이익과 번창을 가능하게 하는 작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작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의 이익을 강조한다. ‘4e Camino al Progreso’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빈곤과 싸우는 기업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계획(Business Fights Poverty and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itiative)’의 사례 연구로서 문서로 만들어졌다.
‘4e, Camino al Progreso’ 프로그램은 다른 단체들과 협력관계에 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하는 능력이 있는 사회적 대표들 ‘tenderos’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을 분석해보면 4가지의 주요한 요점들이 작은 기업들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는 ‘세대?지역사회의 랜드마크?이웃’을 대표하는 책임자인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사업들과 관련된 것이다. 두 번째 요점은 ‘tenderos’가 금융서비스나 기술에 접근하는 것과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게끔, 다른 공공 부문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 번째 요점은 핵심적 사업 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사회투자와 기업의 자선활동을 넘어서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요점은 작은 기업의 능력을 넓히는 다른 기업들?시민사회?정부 기관들과의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그 연구는 ‘4e, Camino al Progreso’가 작은 기업들을 돕는 사회적 중재를 위한 획기적 동반관계를 이끌 발판을 제공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했던 ‘tenderos’들은 총 판매액이 11% 증가했고, 900 또는 그 이상의 사회적 기업들이 그들의 지역사회에 생겨났다. 따라서 작은 기업들과 관련된 사려 깊은 접근은 큰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할 뿐만 아니라, 커다란 경제적 유용성과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일부 지역을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